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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뿐 아니라 크로스 보더 이커머스에서도 관련 용품 판매가 증가하며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집에서 캠핑을 즐기는 ‘홈캠핑’이나 한적한 곳에서 홀로 캠핑을 즐기는 ‘혼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크로스 보더 이커머스에서도 관련 용품 판매가 증가하며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에 따르면 캠핑체어, 웨건, 실내용 텐트 등 캠핑용품의 최근 한달(5월23일~6월23일)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0%이상 증가했다. 간편하면서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최신 캠핑 트렌드가 반영되며 웨건은 99%, 휴대용 해먹은 92%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물건들을 넉넉하게 담아 편하게 옮길 수 있고 상판을 얹어 테이블로 활용할 수도 있는 웨건은 필수 캠핑제품으로 꼽힌다. 큐텐에서는 최대 용량이 160L에 달하는 ‘도플갱어 아웃도어’나 약 100kg의 하중을 감당할 수 있는 ‘콜맨’ 등 보관 및 운반이 용이한 접이식 제품의 반응이 좋다.

컴팩트하게 접혀 보관이 용이한 캠핑체어와 접이식 테이블도 인기다. 캠핑체어는 일체형 제품이 대부분이며 팔걸이 또는 음료수 보관홀이 장착돼 있는 기능성 제품의 인기가 많다.

캠핑시 빠질 수 없는 것이 즉석요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조리도구로 ‘WMF 미니 테이블 그릴’이나 ‘이와타니 화로구이 가스버너’ 등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편리한 기능 및 깔끔한 디자인을 갖춰 한껏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고, 사용 후 정리도 간단하게 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휴대 및 설치가 간편하고 300kg의 하중까지 견디는 ‘샤오미 Zaofeng 해먹’이나 3초 만에 설치할 수 있는 ‘애완동물용 반자동 텐트’를 함께 펴 놓는다면 낭만적인 캠핑의 정취를 더할 수 있다.

자동차에서 숙박하며 여행을 즐길 때 유용한 차박용품도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캠핑 애호가들에게 유명해진 차량용 냉장고는 여름이 다가오자 큐텐에서 다시 인기다. 최대 62L 용량과 냉장 및 냉동기능을 갖춘 ‘Alpicool(알피쿨)’, ‘Kemin(케민)’ 등의 차량용 냉장고 최근 한 달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했으며 지난달과 비교해도 1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큐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인과 거리를 두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캠핑 아이템들이 올해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먼 거리 여행이 어려워진 만큼 근거리에서 즐길거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과 국제협력관, 감사관, 정책기획관 등 역임

주대영 신임 대구환경청장

환경부는 오는 29일 새로운 대구환경청장에 주대영(54) 정책기획관을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주 신임 청장은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과 국제협력관, 감사관 등을 거쳐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을 역임했다.

환경부에서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 현안 해결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 부산 브랜드페스타’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각계 인사들이 전기차 부스에 몰려 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 부문이 손잡고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부산지역 상품판매와 관광 등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다. 2020.6.26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스티븐 제라드와 페르난도 토레스도 리버풀 우승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첼시는 2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첼시는 크리스티안 퓰리시치, 윌리안이 골을 터뜨렸지만 맨시티는 케빈 데브라위너가 1골을 만회했을 뿐이다. 

첼시는 승점 3을 추가해 승점 54로 4위 자리를 지켰다. 맨시티는 승점 63으로 2위 자리를 수성했지만 1위 리버풀(승점 86) 추격 레이스는 마무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989-1990시즌 이후 무려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EPL 출범 이후엔 첫 우승 트로피를 들게 됐다. 전날 크리스탈 팰리스를 4-0으로 대파한 리버풀은 압도적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감격적인 우승에 과거 리버풀을 이끌었던 두 에이스 ‘제토 라인’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제라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의 우승을 축하한다. 정상급 선수들로 이뤄진 환상적인 스쿼드로 일군 믿을 수 없는 성과다. 월드클래스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펜웨이스포츠그룹의 지원 덕분”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제라드는 “가장 중요하게 30년을 기다려준 리버풀 팬들에 축하를 전한다. 이제 파티를 시작하자”라며 오랜 기간 팀을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보냈다. 

토레스 역시 SNS를 통해 “리버풀의 모든 이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믿을 수 없는 스쿼드, 엄청난 감독과 스태프, 그리고 그 무엇보다 위에 있는 서포터들 덕분이다. 오랜 기간 기다렸고, 결국 그토록 원하던 트로피가 당신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라드와 토레스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리버풀의 공격을 이끈 최고의 공격 듀오였다. ‘제토 라인’이라는 별칭과 함께 2000년대 후반 리버풀의 공격을 EPL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둘 역시 우승의 한을 풀지 못했고, 토레스는 2011년 첼시로 이적했고, 제라드 역시 2015년 LA갤럭시로 떠났다

출처 | 리버풀 SNS
출처 | 리버풀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리버풀은 30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2019~2020시즌 많은 기록을 쏟아냈다. 기록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무엇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일찍 우승을 확정지은 것이 특징이다. 리버풀은 2위 맨체스터 시티의 패배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EPL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이 날 패배로 맨시티는 승점 63점에 머물면서 시즌 종료까지 7경기를 남겨놓은 리버풀(승점 86)이 1위를 확정지었다. 남은 경기에서 리버풀이 전패를 당해도 순위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우승이 확정됐다.

이전까지 가장 많은 경기를 남기고 우승한 것은 5경기다. 1907~1908시즌과 2000~2001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84~1985시즌 에버턴, 2017~2018시즌 맨체스터 시티 등이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EPL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면서 7경기를 남기고 정상에 올랐다.

리버풀은 우승으로 가는 과정에서 EPL 기록 역사를 바꿔놓았다. 18연승, 23경기 연속 홈 연승, 1부리그 44경기 연속 무패 등이 올시즌 리버풀이 새롭게 작성한 기록들이다. 리버풀은 이제 2017~2018시즌 맨시티가 기록한 최다 승점 우승(100점)에 도전하게 된다.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 경우 리버풀은 최대 107점까지 얻을 수 있다.

버질 반 다이크
버질 반 다이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28)가 리버풀 FC의 우승에 기뻐했다. 

첼시 FC는 26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리버풀의 우승이 확정됐다. 각각 7경기 씩을 남겨둔 1위 리버풀과 2위 맨시티의 승점 차가 23점이 됐기 때문이다. 리버풀이 잔여 경기 전패, 맨시티가 잔여 경기 전승을 하더라도 역전을 할 수 없게 돼 리버풀에 우승컵이 돌아갔다.

리버풀의 우승에 반 다이크의 활약이 절대적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반 다이크는 지난 2018년 1월 사우스햄튼 FC서 리버풀에 합류 후 팀 수비를 바꿔놓았다. 이를 통해 리버풀이 강자로 탈바꿈하도록 도왔다.  

같은 날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정말, 정말, 정말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 내 자신을 프리미어리그 위너로 부를 수 있음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동료들과 챔피언 송을 부른 반 다이크는 “정말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이다. 팀 동료들과 우승을 만들었다. 정말 환상적인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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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두 달 가까이 지났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잠잠해질 기미가 없다. 하지만 야구장은 코로나19를 뚫고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준비가 돼있다. 정부지침만 달라지면 된다. ‘해수욕장은 되고 야구장은 안 되냐’는 투정이 아닌 논리적 주장이다.
● “20%만 입장하면 문제없다”
관중 입장 통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소관이다. 정부의 지침 없인 관중 입장도 없다. 영화관, 워터파크 등 실내 여가 시설은 물론 해수욕장 같은 야외 시설에 이어 프로스포츠에도 빗장이 풀릴까.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야외 스포츠, 특히 프로야구와 축구 관중 입장과 관련해 문체부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과 연계해 발표 예정인데, 이르면 이번 주말 확정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선 여전히 관중 입장에 대한 의문부호를 던진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야구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미 문을 연 다른 여가 시설들에 결코 뒤지지 않을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 전문가들도 소수 관중 입장은 허용해도 된다는 입장이다.
KBO 코로나19 태스크포스의 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야구장에 입장한 관중은 모두 한 방향을 보고 있다. 전체 수용인원의 20% 정도를 입장시킨 뒤 적당한 거리로 띄어 앉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를 본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진단했다.
● 20% 관중만 찾는 야구장, 이렇게 운영된다10개 구단은 KBO의 지침대로 관중 입장시 매뉴얼을 구축해둔 상황이다. 경기장마다 동선 등이 달라 세세한 부분은 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선 비슷하다. 관중 입장 게이트를 홈과 원정 각 하나씩만 오픈하고, 입장 대기시에도 2m 이상 거리를 둔다. 혹시 관중이 이를 놓칠 것을 대비해 바닥에 스티커도 전부 부착했다. 발열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입장은 어렵다. 아울러 입장 후에도 취식 및 육성 응원은 자제 대상이다. 마스크 미착용시엔 입장 자체가 안 되며 관중석에서 마스크를 벗을 경우 1회 적발시 경고, 2회 적발시 퇴장 조치다.
티켓 판매 역시 온라인 예매로만 진행한다. 현장판매를 없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있지만 혹시 모를 상황이 벌어졌을 때 회원정보를 통한 추적을 위한 결정이다. 온라인 예매 페이지에서 좌석을 선택할 때 인접한 곳은 클릭조차 할 수 없고 2m씩 띄워 앉는 좌석만 고를 수 있다.
단체 응원도, ‘떼창’도 당분간은 힘들다. 혹자는 “대체 그렇게 보는 야구가 무슨 재미인가”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이렇게라도 야구를 직접 볼 수 있다면 기꺼이 경기장을 찾을 팬들은 분명 있다. 이들의 갈증을 달래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분명하다. 수도권 A팀 마케팅 팀장은 “5월부터 소수 관중 입장에 대한 매뉴얼을 확립해둔 상황이다. 시뮬레이션만 수십 차례 했다. 내일 당장 관중을 들여보내라고 해도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파워볼사이트
● 상징성 굴레, 반대로 생각하면?
일각에선 정부가 관중 입장에 소극적인 이유로 KBO리그의 상징성을 꼽는다. 팬들이 모인 장면이 매일 생중계된다면 경각심이 약해질 수 있다는 이유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철저한 방역과 시스템이 갖춰졌을 때 조금 불편하게나마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걸 만방에 알리는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그토록 자랑하던 ‘K-방역’의 힘을 보여줄 수단임을 놓치고 있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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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는 26일 60경기를 재편성한 2020 KBO 퓨처스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새 일정은 다음 달 7일 시작되며 재편성 경기는 북부남부, 같은 리그 팀들간의 맞대결이다.파워볼사이트

KBO는 지난 23일 제 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로 입장권 수입 등 매출이 크게 감소해 부득이 운영비 절감을 위해 이달 30일 이후 퓨처스리그 인터리그 잔여경기 117경기를 취소했다.

대신 유망주들의 성장 및 퓨처스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이동거리가 짧은 같은 리그 팀의 경기를 새롭게 편성하기로 했다.파워볼게임

올해 퓨처스리그는 10월 11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인터리그 취소와 리그 간 추가 편성으로 일정이 조정됐다. 마지막 경기는 10월 7일이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KIA의 경기가 열린다. 장맛비로 인해 경기장에 방수포가 깔려있다. 더블헤더 첫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5/[부산=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더블헤더 1, 2차전이 우천으로 모두 취소됐다.

이번 더블헤더는 KIA와 롯데의 시즌 첫 더블헤더였다. 이날 비는 오후 1시부터 내렸다. 낮 12시 30분까지만 해도 구름만 많았을 뿐 비는 내리지 않았다. 다만 습도는 높았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체력을 아끼기 위해 경기 전 훈련을 하지 않았다. 반면 KIA 선수들이 가벼운 땅볼 훈련과 캐치볼을 이어갈 때 갑자기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KIA 선수들은 재빨리 더그아웃으로 몸을 피했다.

빗줄기는 잠깐 가늘어졌다. 그러나 또 다시 굵어지면서 오후 3시로 예정된 더블헤더 1차전이 오후 2시 15분경 취소가 결정됐다.

더블헤더 2차전은 오후 6시 30분에 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빗줄기는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오후 5시 30분경 잠깐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듯하다 이내 빗방울이 굵어졌다. 1차전도, 2차전도 양팀 수석코치들이 나와 라인업을 심판에게 제출했다. 그러나 임채섭 경기감독관은 현 강우 상태와 향후 기상 상황을 고려해 더블헤더 2차전 진행도 어렵다고 판단, 오후 5시 44분경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두 경기는 10월로 추가편성된다. 7~8월 혹서기 때는 더블헤더를 하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10월에 추후편성되게 됐다.

이날 더블헤더 1차전이 취소되기에 앞서 양팀 감독들은 더블헤더에 대한 추억을 더듬었다. 허 감독의 경우 기억이 흐릿했다. “더블헤더는 현역 때 해보고 지도자 할 때는 기억이 없다. 더블헤더를 했던 당시 기억을 더듬어보면 나는 주전이 아니었지만 더그아웃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당시에도 긴 하루였던 기억이 있다. 미국에선 관중에 따라 더블헤더 상황도 달라진다. 당시에도 2차전이 매진되면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1시, 2차전은 오후 7시에 열렸다. 두 경기를 나눠서 티켓이 판매되는데 1차전이 끝난 뒤 관중이 나가고 2차전 관중이 다시 입장해 경기가 진행됐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더블헤더 시 엔트리 확대에 따라 1군에 콜업됐던 루키 정해영(KIA)과 추재현(롯데)은 야속한 비 때문에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부산=김진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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