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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장·대한체육회장·경찰청장 등 고발..직무유기 혐의

故 최숙현 선수 (CG) [연합뉴스TV 제공]
故 최숙현 선수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시민사회단체들이 고(故) 최숙현 선수가 세상을 떠나도록 방치한 데 책임을 져야 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대한체육회장 등 관계기관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등 9개 시민사회단체는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독관청으로서 직무를 유기해 최 선수를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직무유기)로 문체부 장관 등을 사회정의 차원에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범사련 등은 박양우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최영애 인권위원장,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민갑룡 경찰청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피고발인으로 고발장에 적시했다.

단체들은 “온 나라가 K-방역 등 자화자찬의 ‘국뽕’에 취해있을 때, 우리의 어린 딸은 K-스포츠의 폭력에 신음하며 죽어갔다”며 “상상하기도 힘든 집단 폭력과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체육회 회장과 대한철인3종협회장, 경북·경주체육회장, 경주시장 등은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모든 직위에서 사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선수였던 최숙현 선수는 오랜 기간 김규봉 감독과 팀닥터로 불린 안주현 및 선배 선수 2명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지난달 26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월부터 법적 절차를 밟았고, 경찰, 검찰, 경주시청,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 등에 호소했으나 어떤 곳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했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진엘론머스크’

지난 8일 세상을 뜬 BJ ‘진워렌버핏'(40·본명 진현기)의 유서가 공개됐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8일 오전 7시10분쯤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단지 앞 보도블럭에서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주민의 신고로 구조대가 곧바로 출동했지만 진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진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망과 관련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FX시티

이와 관련, 진씨의 지인인 BJ ‘양주산반달곰’은 유튜브에 진씨의 유언이 담긴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양주산반달곰’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죽는 게 무섭지만 마음이 편안하다”라며 “저를 믿어주신 팬들께는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다른 BJ 유모씨를 언급했다. 그는 “(유씨를 꼭) 법의 심판을 받게 해 달라”며 “그 때문에 피해당한 내 팬들, 누나들, 형님들의 분노와 억울함을 풀어주길 바란다. 천지암 형님. 제 억울함을 달래주세요”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유모씨는 진워렌버핏과 함께 ‘1세대 BJ’로 꼽히며, 최근에는 유튜버로 전향해 채널을 운영 중이다. 최근 시사 이슈를 주 컨텐츠로 하고 있다.

BJ ‘로봉순'(김빛나)는 9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진워렌버핏은 바로 화장했다”며 “팝콘TV에서 진워렌버핏이 방송을 한 적이 있어 팝콘TV 측에서 분향소를 차려주신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진워렌버핏은 항상 존경하는 사람이 유모씨라고 했다”며 “왜 그렇게까지 몰아갔는지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고척=박수진 기자]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강민호(왼쪽)를 맞이하는 허삼영 감독(가운데).이번 시즌 삼성 라이온즈 상승세의 중심에는 강민호(35)의 존재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해 이른바 ‘잡담사’를 딛고 팀에 묵묵히 힘을 보태고 있다.

강민호는 8일 고척 키움전에서 3점 홈런을 때리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14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핵심 포지션인 포수로서도 무리 없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강민호에 대해 “무엇보다 이번 시즌 신체적인 준비가 잘 됐다. 사실 지난 시즌에는 허리 통증을 비롯해 잔부상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지장 받을 부상이 없다. 공에 대한 반응 속도를 높이는 훈련을 하는 등 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칭찬했다.파워볼

이어 “워낙 작년 시즌(타율 0.234)에 좋지 않았고, 감당할 수 없을 댓글도 많이 달렸다. 본인도 만회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워낙 인성이 착하고 모질지 않은 선수”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책임감과 달라진 사고방식에 높은 점수를 줬다. 허 감독은 “강민호 정도의 선수면 만회하고 싶은 마음과 본능은 있을 것이다. 그 정도 나이와 연차에 변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 해오던 야구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주위에 흔들릴 선수도 아니지만 스스로 저렇게 해주고 있으니 좋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타격감은 좋지만 여전히 강민호의 시즌 타율은 전성기(통산 타율 0.273) 시절과 다소 차이가 있다. 이번 시즌 타율은 0.233이고 7홈런 17타점에 머물러 있다. 허 감독은 “아직 성적이나 기록적인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할 것은 아니다. 열심히 시즌을 치르다 보면 다 끝나고 달라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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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합뉴스) 9일 오전 3시 30분께 경기 이천시 신둔면 편도 2차로 도로에서 도로 가장자리를 달리던 마라톤 대회 참가자 3명이 음주운전 차량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를 낸 차량. 2020.7.9 [독자 송영훈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렌시아는 지난여름, 유벤투스의 제안을 거절했고, 2개 구단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9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지난 여름, 유벤투스의 강력한 제안을 거부했다. 현재는 유벤투스와 같은 급의 팀은 아니지만 2개 구단이 이강인과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8일, 바야돌리드와의 2019-20 시즌 라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44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파워볼사이트

최근 이강인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고, 이로 인해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이강인의 계약은 2022년 6월까지지만 재계약 대신 이적을 추진한다는 것이었다. 거취를 향한 소문이 쏟아져나올 때 이강인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강인을 향해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페르데포르테’는 “2개 구단이 이강인 영입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다. 강하게 베팅할 것”이라면서 “임대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는 팀들이 많다. 하지만 임대를 가기 위해서는 2022년에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재능은 분명하다.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고, 발렌시아 유스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이 막바지로 흐르는 가운데 이강인은 차분히 거취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는 3경기 남겨둔 현재, 승점 50점으로 8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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