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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쇼박스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상호가 필리핀 현지 인기에 대해 말했다.

22일 오전 10시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려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김봉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호는 필리핀 현지에서 큰 인기를 구가한 것을 언급하자 활짝 웃으며 “이민호와 함께 ‘시티 헌터’ 작품을 했었는데 그 작품이 필리핀에서 인기가 많았더라. 그리고 그 외에도 우리 배우들 다 알더라. 우리 드라마, 영화의 힘이 대단하구나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곽도원은 “상호형님 대단했다”고 했고, 김대명 역시 “한식당을 가려고 쇼핑몰을 갔는데 3m에 한번씩은 다들 알아 보실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수사’는 난생 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강력팀 형사 병수(곽도원 분)의 현지 수사극이다. 촌구석 형사 병수 역의 곽도원,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가이드 만철 역의 김대명,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을 맡은 김희원, 병수의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를 맡은 김상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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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류중일 LG 감독은 시즌 중반으로 흐르는 현 시점의 가장 큰 과제를 ‘부상자 관리’로 뽑았다. 사실 10개 구단 모두의 공통된 주제이기도 하지만, LG는 올 시즌 부상 여파를 크게 받은 팀 중 하나로 뽑히기에 더 그럴 법하다.파워볼사이트

특히 야수진은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을 당한 탓에 시즌 전에 짠 최상의 구상을 제대로 펼쳐보지 못했다. 이형종 채은성 박용택 라모스 김민성 정근우 이천웅이 모두 크고 작은 부상으로 2군행 신세를 졌다. 아직도 박용택 정근우 이천웅은 1군에 없는 상태다. 류 감독은 “부상자들이 계속 나온다. 더 이상 부상이 안 나오기를 바란다”며 애타는 심정을 드러냈다.

1군 주축 선수들의 부상은 분명 팀 전력에 영향을 미친다. 제대로 된 대체자가 없으면 결국은 그 공백이 불거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지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예비 자원’이다. 한 시즌을 치르면서 부상을 피할 수 없다면, 예비 자원이 좋은 팀들이 결국은 잘 버티게 되어 있다. 그간 LG의 약점 중 하나이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조짐이 보인다. 홍창기(27)와 김호은(28)의 등장이 위안이다.

대졸인 두 선수는 올 시즌 전까지만 해도 1군 기여도가 미미한 선수들이었다. 홍창기는 2016년 1군에 데뷔했으나 지난해까지 1군 출전은 38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김호은은 아예 1군 기록이 없었다. 그러나 캠프 당시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팀간 연습경기에서 집중적인 테스트를 거쳤다. 테스트 결과는 비교적 좋았다. 두 선수만큼 연습경기에 많이 나간 선수들도 드물었다. 1군 코칭스태프가 “올해 언젠가는 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이다.

부상자들이 나오자 두 선수는 1군에 올라왔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창기는 21일까지 56경기에 뛰었다. 타율은 0.243으로 떨어지는 편이지만 선구안이 좋아 많은 볼넷을 얻는다. 출루율(.399)은 4할에 가깝다. 장타를 칠 수 있는 능력에 주력까지 갖췄다. 류 감독도 “홍창기가 타율은 떨어지지만 볼을 잘 보고 출루율이 좋다. (이천웅이 없는) 당분간은 홍창기가 1번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원했다.

포지션 변환을 거친 김호은 또한 점차 1군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대표적인 신진 야수다. 32경기에서 타율 0.288,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이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임팩트가 있다. 이제 1군 맛을 본 만큼, 경험이 쌓이면 더 좋은 타격을 기대할 수 있을 만한 재능과 매커니즘을 갖췄다. 박용택의 은퇴 이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LG로서는 두 좌타자의 등장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21일 수원 kt전에서도 팀이 패하기는 했으나 좋은 활약을 했다. 홍창기는 안타는 없었으나 볼넷 두 개를 골라냈다. 타점으로 이어진 2회 밀어내기 볼넷 포함이다. 김호은은 3타수 1안타에 볼넷 하나를 추가하며 출루율을 끌어올렸다. 1군 선수들의 이탈이라는 위기를, 두 선수가 자신과 팀의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을지 코칭스태프도 지켜보고 있다.

법원 “필요성 부족” 기각..경찰 “영장 재신청 검토”
20일 피해자 첫 조사..시관계자 등 줄소환 전망

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인을 규명하기위해 서울시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성북경찰서 앞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0.7.16/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인을 규명하기위해 서울시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성북경찰서 앞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0.7.16/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이상학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방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시청 등을 대상으로 신청한 압수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여는 22일 오전 법원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울지방경찰청 여청과는 서울시청 등을 대상으로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이 ‘필요성 부족’ 등의 이유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 기각됐다고 밝혔다.

영장 신청 대상은 서울시청과 박 전 시장 사망 지점에서 발견된 휴대전화였다. 변사 사건과 관련해 휴대전화 포렌식를 할 수 있지만 성추행 의혹 방조 수사를 목적으로 한 포렌식은 허용이 안 된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경찰은 앞서 박원순 시장의 휴대전화 3대를 대상으로 통신기록 영장을 신청했으나 당시에도 법원은 ‘필요성’을 이유로 기각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이 22일 결정한 기각의 상세한 사유는 아직 문서를 확인하지 못 해 설명하기 어렵다”면서도 “추후 보강 수사 등을 통해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0일 피해 여성 A씨를 소환하며 서울시 관계자의 방조 묵인 혐의를 수사해왔다.

임용환 서울경찰청 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 태스크포스(TF·전담조직)를 격상·운영하기로 한 첫날 A씨를 소환한 것이다.

피해 여성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A씨가) 박 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호소했었는지 등에 대해 진술했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박 전 시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성추행 혐의에 대해 직접적인 수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시민단체들이 접수한 각종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방식으로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의 실체를 최대한 규명한다는 경찰의 방침이었다.

앞서 경찰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성추행 방조’ 관련 고발장이 접수된 다음 날인 지난 17일 강용석 변호사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이튿날 서울시 관계자 1명을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에 이어 박 시장 비서로 근무했던 피해 여성 조사를 마치면서 고한석·김주명·오성규·허영 등 전직 비서실장들과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피고발인들에 대한 소환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인천 경기도 장맛비로 취소됐다.

22일 18시30분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7차전이 장맛비로 취소됐다. 이날 인천은 오후 3시가 넘자 빗줄기가 굵어졌다.

결국 김시진 경기감독관이 17시25분에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이 경기는 추후에 다시 편성된다.

[박공원의 축구 현장] 최숙현 선수 사건 통해 또 생각하게 된 합숙의 폐해


(베스트 일레븐)

최근 체육계를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 트라이애슬론 경주시청 팀에서 발생한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이다. 감독, 선배, 그리고 무허가 팀 닥터까지 선수를 지속적으로 괴롭혀 자살에 이르게 한 이 사건은 내용을 알면 알수록 보는 이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한다. 요즘 시대에 이런 일이 가능할까 싶은 충격적인 사건이다. 그러나 법과 체육계 내부의 사각 지대에서 자행되는 이런 체육계 폭력 사건은 엄연한 현실이기도 하다.

이런 부류의 폭행 사건은 과거 축구계에서도 흔했던 일이었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축구계 역시 합숙이라는 환경 내에서 지도자가 선수에게, 혹은 선배 선수가 후배 선수에게 기강잡기라는 명목 하에 전혀 필요치 않은 폭력을 가해 물의를 일으킨 전적이 여러 번있다. 트라이애슬론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과 그때와 비교할 때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합숙 혹은 합숙소라는 환경이다.

외부와는 차단된 닫힌 공간이 주는 문제점은 꽤나 크다. 작심하고 들여다보지 않는 한 외부에서는 팀 내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알기 힘들다. 내부에서도 문제점을 겉으로 드러내는 게 결코 쉽지 않다. 피해자에게 가해자는 감독이나 코칭스태프, 선배인 경우가 대다수이며 이들 앞에서는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합숙 문화는 단기간에 조직력과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에 큰 보탬이 되긴 하지만, 이처럼 경기 혹은 교육 외적인 문제점을 일으키는 폐단을 지녔다.파워볼실시간

이참에 합숙 문화에 대해 재차 경각심을 가져야 할 듯하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축구계에도 외부에서 들여다볼 수 없는 합숙 문화는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 시설마저도 열악한 곳도 있는데, 종합운동장 내 공간을 숙박 시설로 개조해서 활용하던 곳도 있다. 이런 팀에 속한 선수들은 생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상당히 열악한 여건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대개 벼랑 끝에 몰린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이뤄지는 부조리에 대해 저항할 여력이 없는 이들인 만큼 이런 팀들을 전수조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선수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서라도 한국프로축구연맹이나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 클린 센터 등과 같은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 신문고 구실을 하는 창구를 만들어놓고 가해자들에게는 필벌을, 피해자들에게는 전문가들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축구와는 거리가 먼, 완전히 다른 종목에서 일어난 사고이지만, 축구계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이 느끼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지금처럼 깨끗한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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