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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RSM 클래식서 한국 선수들 모두 컷 실패

임성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임성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임성재(22)가 마스터스 준우승 쾌거를 이룬 직후 출전한 대회에서는 컷 탈락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7천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는 플랜테이션 코스(파72·7천60야드)에서 이븐파로 마쳤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1·2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와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번갈아 치면서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시사이드 코스에서 3·4라운드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 컷은 3언더파에 형성됐으며 65명이 통과했다. 임성재는 2타 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임성재가 컷 탈락한 것은 2020-2021시즌 들어 처음이다.

특히 지난 16일 끝난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임성재를 비롯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들 모두 컷을 넘지 못했다.

최경주(50)는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 이경훈(29)은 합계 1오버파 143타, 강성훈은 합계 5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 출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컷과 1타 차(2언더파)로 탈락했다.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스트렙은 이날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버디만 9개 잡아 9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4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날 공동 선두를 달렸던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2위로 내려갔다. 비예가스는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마지막 18번 홀(파5) 이글 등으로 6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했다.

어깨 부상으로 지난해 활동을 중단하고, 복귀 후에는 지난 7월 두 살배기 딸이 뇌·척추 종양으로 세상을 떠나는 슬픔을 겪은 비예가스는 이번 대회에서 2014년 윈덤 챔피언십 우승 이후 6년 만의 통산 4승째를 노린다.파워볼실시간

[검찰 개혁]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조선’ ‘중앙’ 사주 만난 의혹

윤석열 검찰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조사가 일단 취소됐지만 법무부는 “지위고하를 막론한,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 진행”을 다짐하며 윤 총장 대면조사를 밀어붙일 분위기다. 법무부가 윤 총장을 겨냥한 다수의 감찰 사안 중 언론사 사주와의 회동 여부가 윤 총장에게는 가장 ‘약한 고리’로 꼽히고 있다.

추미애 장관이 감찰을 공언한 윤 총장 관련 사건은 △라임 사건 수사지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 무혐의 처분 △<조선일보> <중앙일보> 사주와의 회동 등이다. 윤 총장은 수사지휘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달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라임 사건 관련 검사들의 술접대 의혹을 묵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윤 총장은 “관련 소식을 접하자마자 10분 안에 서울남부지검에 김씨를 상대로 철저히 수사해 접대받은 사람을 색출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야권 정치인 로비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하라는 지휘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제 식구 감싸기’라는 욕을 먹지 않게 철저히 수사하라고 했다”며 반박했다.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형사7부가 전파진흥원의 옵티머스 수사의뢰 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도 “사건이 부장검사 전결이어서 보고가 올라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 총장의 해명을 뒷받침할 수사자료도 존재하고 수사지휘의 적정성을 따지기도 쉽지 않은 사안이다.

그러나 윤 총장이 언론사 사주를 만난 문제는 성격이 다르다. 회동이 있었다는 시기에 윤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이었고 <티브이조선> 주식거래 과정의 배임·횡령 의혹 등 조선일보사 관련 6건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수사 중이었다. 2018년 윤 총장과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이 만난 시점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를 검찰에 고발한 날이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대검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은 서울중앙지검장이 사건관계인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중앙>의 사주를 만난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윤 총장은 “상대방 입장도 있기 때문에 누구를 만났는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답을 피했다. 법무부는 검사장과 사건관계인의 만남은 검사윤리강령에 위배될 수 있기 때문에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윤 총장과 언론사 사주가 만났는지, 왜 만났는지, 부적절한 만남은 아니었는지를 확인하려면 윤 총장 대면조사가 필수라는 것이다. 윤 총장이 공식적인 해명을 피했던 언론사 사주와의 회동 건이 대면조사의 명분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검찰의 한 간부는 “검사가 부적절하게 사건관계인을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니 진상조사에 있어 검찰총장이라도 예외가 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이 사안은 이미 1년여 전에 제기된 의혹이기 때문에 뒤늦은 ‘몰아치기 감찰’은 윤 총장을 찍어내려는 시도라는 내부 비판도 크다. 윤 총장과 언론사 사주 회동 건은 지난해 9월 한 언론사 칼럼을 통해 처음 알려졌고 구체적인 회동 정황이 보도된 건 올해 7~8월이었다. 서울 지역 검찰청의 한 부장검사는 “예전에는 쟁점도 되지 않았던 사안을 이제 와서 감찰하겠다는 건 윤 총장을 제 발로 나가게 하려는 ‘찍어내기’ 아니냐”고 말했다.파워볼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스포츠경향]
“너의 잘못이 아니야”

박한별 인스타그램

배우 박한별의 남편 전(前)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승리 재판에서 언급되자 박현별에 “너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성매매 및 횡령 등 혐의 3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클럽 아레나 MD 김씨는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승리 아닌) 유인석의 지시였고 나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증언했다.

김씨는 일명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로, 준강간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현재 수감중이다. 그는 증인 심문에서 “승리는 성매매를 지시한 적이 없다. 모든 건 유인석이 시켜서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유인석의 성매매 가능성을 제기하며 “유인석이 일부러 들으라는 듯 문을 열고 관계를 맺었다. 소리가 다 들렸다. 기분이 좋지 않았고 짜증이 나고 비참했다. 큰 충격으로 남아 기억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이에 유인석의 아내 박한별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팬들은 “힘내세요, 언니 잘못이 아니에요” “악플 무시하고 힘내라” “응원합니다” 등의 선플을 달며 남편의 일에 충격받았을 박한별을 위로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씨는 지난 3월 남편 유인석이 클럽 버닝썬 논란의 핵심 인물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SNS에 “모든 논란들에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인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한별은 현재 제주도에서 칩거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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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 6회초 2사 3루 NC 강진성 상대 1타점 적시타 허용한 두산 이영하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0.11.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고척=뉴스1) 정명의 기자 = 두산 베어스의 불펜진에 비상이 걸려다. 마무리 투수였던 이영하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깜짝 활약을 펼쳤던 김강률도 몸에 이상 신호가 왔다.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 두산은 0-0으로 팽팽하던 6회초 투수를 교체해 선취점을 내줬다.

선발투수 김민규가 무실점 행진을 벌이다 6회초 1사 후 이명기에게 안타를 내주자 두산 벤치는 이영하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영하의 보직은 마무리이지만, 김태형 감독은 이영하가 지난 등판서 부진을 보이자 이승진을 새로운 마무리로 점찍었다.

지난 18일 2차전. 5-1로 앞선 9회말 등판한 이영하는 1⅓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무너졌다. 다행히 김민규가 구원 등판해 1사 1,2루 위기를 잘 넘기며 5-4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은 김민규와 이영하의 입장이 뒤바뀌었다. 김민규가 주자를 남겨 놓고 강판하자 이영하가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이영하는 양의지와 강진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그 탓에 김민규도 1실점이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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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 7회초 2사 1,2루 상황 두산 김강률이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020.11.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악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날(20일) 3차전에서 2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깜짝 호투를 펼치며 두산의 7-6 승리에 앞장 섰던 김강률이 몸 상태에 이상을 보였다.파워볼사이트

김강률은 0-2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1루에서 등판해 애런 알테어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지석훈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2사 2루에서 박민우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1,2루에서 김강률은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 구단 측 “김강률은 우측 허벅지 안쪽에 경련이 나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개그맨 박휘순(43)이 동료들의 축하 속 품절남이 됐다.

박휘순은 21일 오후 서울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17살 연하 여자친구 천예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됐다. 사회는 그의 동기인 윤형빈과 변기수가 맡고, 축가는 SG워너비 김용준과 정엽이 불렀다. 특히 축시는 유민상이 낭송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휘순은 “44년 기다렸습니다. 어린 신랑 입장”이라는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힘차게 입장했다. “백화점 VIP처럼 모시겠다”는 위트있는 결혼 서약도 박수를 받았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새 신랑 박휘순은 결혼식 내내 미소를 지으며 신부를 맞는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신부를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애정을 발산했다.

현장에는 박휘순과 절친한 동료 연예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랑 신부의 행복한 표정 만큼 동료들의 축하로 현장에는 유쾌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박휘순의 결혼은 YTN Star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박휘순은 지난해 예비 신부와 일로 처음 만나, 차츰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양가 인사를 마치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박휘순은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예비 아내와 함께 하면서)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고, 사랑받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라며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박휘순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 입문, KBS 간판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에서 육봉달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그 해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영화 ‘선물’ ‘DMZ, 비무장지대’ ‘삼거리 극장’ ‘공필두’ ‘미녀는 괴로워’ ‘무림여대생’ ‘청담보살’ 등 20여 편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이밖에 ‘보이나요 내눈’으로 개그맨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다채로운 재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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