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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이어진 ‘한국 선수 LPGA 신인상 수상’ 기록에 도전..장타력이 최대 강점

(시사저널=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최대 관심은 무엇일까. 아마도 미국 진출을 선언한 US여자오픈 우승자 김아림(25)이 신인왕을 차지할 수 있느냐 여부가 아닐까 싶다. 만약 김아림이 2021년 신인왕에 오른다면 한국은 무려 6년 연속 신인상 수상의 대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LPGA투어 대회 수가 급감하면서 신인상을 선정하지 않았다. 올해 개최하지 못한 대회를 내년으로 이월시켰기 때문이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은 역대 LPGA 신인상 기록에서 잘 드러난다.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이듬해는 김미현이 이어받았다. 한국은 2001년 한희원, 2004년 안시현, 2006년 이선화, 2009년 신지애, 2011년 서희경, 2012년 유소연 등이 신인상 수상을 계속 이어갔다. 이후 3년간 외국선수에게 신인상 타이틀을 내주며 잠시 주춤했던 코리아 낭자군은 2015년부터 대기록을 써내려갔다. 그해 김세영이 신인상 타이틀을 되찾아온 데 이어 2016년 전인지, 2017년 박성현, 2018년 고진영, 2019년 이정은6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다 미국 무대에 도전한 선수들이 압도적 기량을 뽐내며 5년 연속 신인상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2020년 신인상은 선정하지 않았으므로, 2021년으로 이 기록은 계속 이어진다.

김아림 선수 ⓒ연합뉴스
김아림 선수 ⓒ연합뉴스

“좋은 환경에서 내 골프도 발전할 수 있는 멋진 기회”

김아림은 12월1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75회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이 덕에 비회원이었던 김아림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에 ‘무혈입성(無血入城)’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진출을 결심한 김아림은 “LPGA투어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무대다. 이번에 US여자오픈에 출전하면서 훈련 환경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반할 수밖에 없었다. 더욱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고 나의 골프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멋진 기회라고 생각해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갑작스럽게 기회가 온 만큼 신중하게 많은 부분을 고민했다. LPGA투어 진출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지에 잘 적응할 수 있느냐다. 이 부분은 많은 분의 도움과 지원이 있기에 최대한 잘 준비해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림에게 6년 연속 신인왕 대기록의 희망을 거는 것은 175cm의 큰 키에 탄탄한 근력으로 중무장한 데다 ‘장타’라는 강력한 무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김아림은 KLPGA투어에서 지난 3년간 장타 랭킹 1위에 오르면서 2승을 올렸다.파워볼게임

신인상이 왜 중요할까. LPGA 신인왕은 스타로 가는 ‘초고속열차 티켓’이다. LPGA투어를 풍미한 ‘골프 레전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카리 웹(호주), 박세리 등이 모두 신인왕을 발판 삼아 정상에 오른 뒤 명예의 전당에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소렌스탐은 1994년, 웹은 1996년, 박세리는 1998년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뒤 현역 시절 세기의 그린 라이벌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신인상을 수상한 한국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한편 ‘코리아 브랜드’를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했다. 한 가지 재미난 사실은 박세리가 1998년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서 데뷔 후 첫 우승을 했는데, 이것이 전통이 된 것일까.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로 장식한 국내 선수들이 줄줄이 나왔다는 점이다. 김주연이 2005년 US여자오픈, 박인비가 2008년 US여자오픈, 유소연이 2011년 US여자오픈에서 각각 첫 우승했다. 2012년 유선영이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고, 2015년 전인지가 US여자오픈, 2017년 박성현이 US여자오픈, 2019년 이정은6이 US여자오픈, 그리고 2020년 김아림 역시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신인으로 메이저 첫 승의 기록을 이어갔다.

고진영 선수(왼쪽) 이정은6 선수 ⓒ연합뉴스
고진영 선수(왼쪽) 이정은6 선수 ⓒ연합뉴스

눈에 띄는 신인들 없어 경험 많은 김아림 수상 가능성 커

신인왕을 거치지 않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는 박인비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뿐이다. 이 때문에 신인왕에 등극한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다. ‘스타 등용문’인 셈이다.

그렇다면 김아림의 내년 신인왕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유일한 경쟁자는 비회원으로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조피아 포포프(독일)와 아직 우승이 없는 재미교포 ‘다크호스’ 노예림(19) 정도라고 볼 수 있다. 2020년은 대회도 겨우 18개밖에 열리지 못했지만, 루키 중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낸 선수가 없었다. 비회원은 우승해도 신인왕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는다. LPGA투어 정식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최근 5년간 신인상 수상자 중 이정은6을 빼놓고는 모두 테스트 없이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고진영은 2017년 한국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후 미국으로 바로 직행해 이듬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이정은6은 2018년 홀로 슬그머니 LPGA투어 Q시리즈에 출전해 6일간의 ‘지옥의 레이스’ 끝에 수석 합격한 데 이어 첫 우승의 꿈을 US여자오픈에서 이루면서 신인상을 획득했다.

최근 10년간 한국은 LPGA투어 ‘승수 쌓기’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2017년, 2019년에 각각 ‘징검다리’ 15승을 올렸다. 2020년엔 코로나19 탓에 제대로 대회를 치르지 못하고, 한국의 상위 랭커들이 출전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도 7승이나 올렸다. 메이저대회에서도 4개 중 3개 타이틀을 손에 쥐며 큰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현재 세계랭킹에서 고진영·김세영·박인비가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하는 등 한국 선수가 톱10에 무려 5명이나 들면서 최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시즌 LPGA투어는 34개 대회에 총상금이 7645만 달러(약 840억5677만원)다. 지난 시즌보다 2개 대회가 추가됐다. 미국 등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은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BO리그] 선발-불펜 통틀어 좌투수 모자란 롯데, 신인 대어 김진욱에 기대

[케이비리포트]

▲ 롯데에서 방출된 베테랑 좌완 장원삼(좌측)과 고효준 (사진 : 롯데 자이언츠)
ⓒ 케이비리포트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는 1년 전과 달리 조용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부 FA 영입에 성공해 안치홍에 롯데 유니폼을 입혔던 것과 달리 올해는 FA 시장에서 사실상 철수했다. 내부 FA 이대호와 잔류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외부로는 협상 과정이 노출되지 않고 있다.

롯데는 지난 11월 25일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이 시즌 종료 뒤 선수를 방출하는 것은 신인 선수를 맞이하기 위한 ‘연례행사’다. 하지만 롯데는 1983년생 동갑내기 베테랑 좌완 투수 장원삼과 고효준을 동시에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올 시즌 장원삼은 13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68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911로 부진했다. 선발 등판이 예고된 경기가 번번이 비로 인해 밀려 운이 따르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선발과 불펜으로 모두 기회를 얻었으나 어느 쪽으로도 인상적인 면모를 보여주지 못해 방출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고효준은 24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74 피OPS 0.783을 기록했다. 그는 2019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취득해 지난 3월 1년 최대 1억 2천만 원에 롯데와 잔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올 시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롯데를 떠나게 되었다.

장원삼과 고효준은 아직 어느 팀의 ‘러브콜’도 받지 못했다. 장원삼은 이미 2년 연속으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바 있어 이번에 새로운 팀을 찾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고효준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는 것은 의외라는 시선이 있다. KBO리그에 좌완 불펜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2014년 1차 지명으로 입단했으나 아직 승리가 없는 롯데 김유영
ⓒ 롯데 자이언츠

롯데의 장원삼과 고효준 동시 방출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롯데야말로 선발과 불펜을 통틀어 믿을 만한 좌완 투수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두 선수를 제외하면 올해 1군에서 10경기 이상 등판한 좌완 투수는 김유영(1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91 피OPS 0.522)이 유일하다. 2014년 1차 지명의 높은 순번으로 롯데에 입단한 김유영 역시 1군 통산 1승도 기록하지 못해 ‘필승조’와는 거리가 있다.

2021년 롯데는 좌완 투수 없이 불펜을 꾸릴 수도 있다. 이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가 소위 ‘좌우놀이’에 의존하지 않고 우완 투수에 좌타자를 맡기는 필승조 운영을 올해 선보인 바 있다. kt는 주권, KIA는 홍상삼이 좌타자에 강점을 보인 필승조 우완이었다.동행복권파워볼

▲ 2차 1라운드로 롯데의 지명을 받은 고졸 신인 김진욱
ⓒ 롯데 자이언츠

롯데가 강릉고를 졸업하는 고졸 신인 좌완 김진욱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김진욱은 2차 1라운드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다. 나승엽, 손성빈과 함께 롯데에 입단한 김진욱은 ‘대형 신인 3인방’ 중 유일한 투수다.

하지만 고졸 신인 투수가 데뷔 첫해 1군의 즉시 전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예단하는 것은 무리다. 일각에서는 롯데의 신인 육성의 성과가 타 팀과 비교해 뒤처져 의문을 표하고 있다. 1982년 KBO리그 원년부터 참여했던 롯데가 39년 동안 배출한 신인왕은 1992년 염종석이 유일하다. 올해까지 28년 동안 롯데의 신인왕은 없었다.

2021년 롯데는 선발 및 불펜 운영에서 새로운 힘이 되어줄 좌완 투수의 등장에 목말라 있다. 김진욱이 마운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롯데의 ‘신인왕 잔혹사’를 끊어낼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될성부른 최준용, 롯데 마운드 새 희망 될까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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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글: 이용선 /감수: 김정학 기자) 기사 문의 및 스포츠 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이지혜 SNS

[OSEN=김은애 기자] 이지혜가 남편과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25일 자신의 SNS에 “틈만나면 책보고 틈만나면 와인하잔. 뚜껑 덮으니까 완벽하다. 우리남편 메리크리스마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지혜 SNS

사진 속에선 이지혜의 남편이 책을 읽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지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을 화사하게 꾸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인 남편 문재완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 태리 양을 낳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이지혜 SNS

23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교정 당국은 서울구치소와 서울동부구치소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이 잇따르자, 수용자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교정 당국은 서울구치소와 서울동부구치소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이 잇따르자, 수용자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124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지금까지 급작스러운 증가세를 억제하며 1000명대 내로 억누르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라는 분석을 내놨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은 전국 1200명대, 수도권 800명대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도권 이외의 비수도권 지역도 계속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300명대의 환자발생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지금까지 급작스러운 증가세를 억제하며 1000명대 내로 억누르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라며 “하지만 확실한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는 것 역시 한계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라고 자체 평가했다.

윤 반장은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찍은 배경에 대해 “오늘 확진자 수가 급증한 가장 큰 이유는 서울 동부구치소의 2차 전수검사 결과 288명의 확진자가 나타난 것”이라며 “그 외의 나머지 지역적인 감염 사례는 최근의 추세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그러한 상황에서 1000명 수준에서 유지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동부 구치소 집단 감염을 제외하면 지역사회 감염 규모는 최근 며칠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넘어선데 대해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좀 더 높지 않나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주일간 일 평균 1000명 이상이 넘어선 것은 (구치소) 집단감염이 확인된 때문이다. 서울 동부구치소는 이미 방역망 내에서 관리가 되고 있어서 지역사회로 추가 전파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정부는 이러한 확산세를 확실히 반전시키기 위해 1월 3일까지 특별방역기간을 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힘들고 어려우시겠지만 지금부터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 판단한다. 국민들께서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동안 모임과 이동을 삼가주시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다면 내년 연초부터는 반전세가 나타나리라 예상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해 오는 일요일 관계부처ㆍ지자체와 논의할 계획이다. 하지만 특별방역기간 동안에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없이 일단 관망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 기준으로 보면 3단계 격상할 수 있는 기준을 충족했다는 지적에 대해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지금 1000명대 내외로 환자 발생 수가 계속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 추이가 어떻게 되느냐를 지켜보는게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번째로 역학조사와 추적 그리고 격리를 통한 방역적 대응 역량과 환자를 안정적으로 치료시설로 집어넣어서 진료에 임할 수 있는 의료적 역량이 이(환자 발생 양상)를 따라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감염을 통제해내는 역량들은 계속 유지되고 있고, 의료적 역량도 병상에 대한 여력을 확보하고 치료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재 유지를 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1000명 이상으로 지속되더라고 방역 역량과 의료 역량이 따라가준다면 3단계 격상을 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뉴스엔 이하나 기자]

남상일과 황치열이 김태우 MC석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2월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0 왕중왕전 2부가 펼쳐졌다.

임정희와 ‘친구와 함께’ 편에 우승했던 김태우는 MC이자 참가자로 출연했다. “MC가 본캐다”라고 강조하는 김태우를 본 김신영은 전 MC 황치열의 반응을 살폈다. 황치열은 “MC를 하면서 무대를 하면 상대방이 얘기할 때 목을 덜 쓰게 된다. 웃음은 나오는데 소리는 안 나온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김태우가 무대를 하러 가서 장시간 자리를 비울 수 있다. 그 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남상일이다”고 지적했다. ‘국악한마당’ MC로 활약한 남상일은 “태우는 제가 참 사랑하는 동생이다. 1번으로 나가서 바로 들어오면 되지 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태우는 “일찍 올라가도 빨리 내려오고 싶다. 남상일 씨가 계속 앉아 있을 것 같아서”라고 견제했다.

김태우가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르게 되면서 자리를 비우게 되자 황치열이 자연스럽게 김태우 자리에 착석했다. 남상일이 “사전에 얘기가 된 거냐”라고 견제하자, 황치열은 “원래 태우 형 자리가 제 자리였다. 제가 물려주고 간 거다”고 맞섰다. 남상일은 비명으로 황치열을 공격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파워볼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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